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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미주동창회 장학생 모집

서울대 미주동창회(SNUAA·회장 이상강)가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인 한인 대학 재학생으로, 동창회는 최소 5명의 장학생을 선정해 각각 1만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미주동창회 뉴욕지역 장학위원(신응남)은 “전 미주 한인 커뮤니티의 인재를 후원하자는 취지로 펼치는 장학사업인 만큼 올해도 필요한 학생들이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많은 뉴욕·뉴저지 지역 한인 학생들의 지원을 부탁해왔다.    지원자는 오는 6월말까지 웹사이트( SNUAA.org)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성적증명서, 자기소개서(800자 내외), 추천서 2통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서의 경우 추천인이 직접 장학회에 이메일로 보내야 한다.    장학생 발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이메일로 개별 통보한다.      지난 수년간 실시해 오던 장학사업을, 3년전 별도의 장학기금을 설립한 미주동창회는 최근, 미시간 지부의 고광국·고국화 동문으로부터 미주 한인 2세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100만 달러를 기부받아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액수(각각 1만불)을 책정해 본격적인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아울러, 서울대 미주동창회 산하 뉴욕지역 동창회(회장 연영재)는 뉴욕·뉴저지 거주 동문 및 동문 가족자녀 대학생을대상으로 매해 연말에 4~5명에게 장학금(2500달러)을 지급해오고 있다.   문의 [email protected].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미주동창회 서울대 서울대 미주동창회 미주동창회 뉴욕지역 장학생 발표

2024-05-12

인재 발굴 나선 '서울대 동창회'

“커뮤니티 환원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전통을 만들겠습니다.”   서울대 미주동창회(회장 노명호·공대 61)가 장학사업을 통해 한인 2~3세 인재 발굴에 나선다.   서울대 미주동창회는 오는 3월 말까지 4년제 대학 등록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서를 받고 이들 중 10명을 선정해 1인당 1만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울대 미주동창회의 장학금 규모는 미주 한인사회 장학금 중에서도 파격적으로 꼽힐 만큼 크다. 그뿐만 아니라 신청 대상자도 서울대 출신이나 동문 자녀들에게 국한하지 않고 한인 커뮤니티에 오픈해 인재 지원을 한다는 점에서도 1세 한인 커뮤니티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당초 5만 달러를 장학사업에 배정했던 미주동창회가 장학규모를 키울 수 있게 된 건 한홍택 박사(UCLA 석좌 교수·공대 60)가 사재 5만 달러를 쾌척하면서 예산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한 박사는 앞서 지난해 말 모교에 100만 달러 기부를 약정하고 1차로 10만 달러를 출연했다. 노명호 회장 역시 지난해 모교에 50만 달러를 기부했다.     노명호 회장은 “1세 동문의 대부분은 어려운 시기에 이민 와서 자리를 잡았다. 그 고마움을 사회에 환원하고 싶어 장학 프로그램을 확대하게 됐다”며 “다행히 한 박사가 흔쾌히 동참해줘 시작을 더 크게 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노 회장은 “동문 자녀나 서울대 출신에게만 주는 ‘그들만의 장학금’으로 불리기보다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한다는 전통을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도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활동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후원 활동도 열심히 하는 동창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 박사는 “나를 통해 다른 동문이 더 후원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앞에 나섰다”며 “미주동창회 장학사업을 통해 우수한 한인 인재가 발굴되고 커뮤니티에도 가까이 다가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금은 미국 및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국계 시민 또는 영주권자가 신청할 수 있다. 서류는 오는 3월 31일까지 웹사이트(snuaa.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성적표와 이력서, 에세이를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미주동창회 장학위원회는 서류 심사 후 오는 4월 30일 장학생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 [email protected] 장연화 기자미주동창회 서울대 서울대 미주동창회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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